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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변 훈련 프로그램

작성자흰둥아빠|작성시간12.11.07|조회수102 목록 댓글 0
 

 

배변 훈련 프로그램

 개는 먹고 자는 곳 즉 [사는곳]에서는 배변을 하지 않는 습성과 땅굴을 좋아하는 본능을 이용하는 훈련입니다.  개는 먹고 자는 곳은 [사는곳]으로 생각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레이트에 가두고 일정한 장소에서 밥과 물을 주게 되면 밥을 먹는 곳과 크레이트는 자신이 [사는곳]가 되지만, 그 곳에서 일정한 거리가 있는 화장실은 [밖]로 인식하게 됩니다.  배변훈련은 “사는곳”과 “밖”을 가르치는 것 입니다.

  배변훈련은 처음 데려왔을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처음으로 새로운 가정에 입양된 강아지는 집안의 모든 공간을 자신이 [사는곳]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탐색을 한 후 대소변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대소변 훈련을 시작하세요.

강아지를 처음 입양할 때 미리 화장실을 만들어 놓거나, 크레이트에 가둔 상태에서 화장실을 만들고 화장실로 데리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입양한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면 오늘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약간의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어린강아지부터 성견까지 모두 훈련이 가능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훈련을 위해서는 약 7일간이 소요되며 거의 대부분의 개는 7일 후면 대소변을 가리게 됩니다. 배변훈련을 위해서는 강아지를 가두는데 사용하는 크레이트 그리고 화장실(실외화장실도 가능)이 필요합니다. (윗 그림 : 크레이트 예시)


배변훈련 원칙

1. 규칙적인 식사습관들이기 (사료와 물을 제한함)

2. 개가 배설하기를 원하지 않는 “크레이트”에 가두기

3. 훈련계획을 철저하게 지키기

4. 충분히 칭찬하기 (아주 중요)


[배변훈련 프로그램 예시]

1. 보호자가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경우

2. 보호자가 하루 종일 집에 없는 경우

7:00(기상)

밖으로(또는 화장실)

7:00(기상)

밖으로(또는 화장실)

7:10∼7:30

자유시간

7:10∼7:30

자유시간

7:30∼8:00

식사시간

7:30∼8:00

식사시간

8:00∼8:15

밖으로(화장실)

8:00∼8:15

밖으로(화장실)

8:15∼8:45

자유시간

8:15∼ 오후 6:00

크레이트에 가둠

8:45∼12:00

크레이트에 가둠

오후 6:00

밖으로(화장실)

12:00∼12:30

식사시간

6:15∼6:30

자유시간

12:30∼12:45

밖으로(화장실)

6:30∼7:00

식사시간

12:45∼1:15

자유시간

7:00∼7:15

밖으로(화장실)

1:15∼5:00

크레이트에 가둠

7:15∼9:00

크레이트에 가둠

5:00∼5:30

식사시간

9:00∼9:30

식사시간

5:30∼6:15

밖으로(화장실)

9:30∼9:45

밖으로(화장실)

6:15∼8:15

크레이트에 가둠

9:45∼10:10

자유시간

8:15∼8:30

밖으로(화장실)

10:10∼11:00

크레이트에 가둠

8:30∼9:00

자유시간

11:00∼11:15

밖으로(화장실)

9:00∼11:00

크레이트에 가둠

11:15∼

이후

밤새도록 크레이트에 가둠

11:00∼11:15

밖으로(화장실)

11:15∼이후

밤새도록 크레이트에 가둠

 

훈련방법

 우선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크레이트에 가두기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푹신한 담요나 매트, 개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넣어두고 가두기를 시도한다. 만일 개가 짓거나 우~우 거리면 개의 목걸이를 크레이트에 던지거나 개에게 물총을 쏘아서 벌을 준다. 이렇게 하면 개는 벌을 받되 다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에 개가 짖는데 여러분이 개를 밖으로 나오게 한다면 이것은 개로 하여금 ‘여러분의 관심을 끌려면 많이 짖어야 되겠구나’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될 뿐이다.

 만약 훈련하는 개가 3개월 령이 넘었다면 밤새 크레이트에 가둘 수 있다. 훈련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날 밤 개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완전히 배설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개를 크레이트에 밤새 가둔다. 개를 가두어 두었다면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 갈 수 있도록 실내에서 화장실을 할 곳에 신문지나 패드를 깔아두고 미리 준비를 해둔다. 부엌, 욕실 또는 거실의 한쪽 구석을 택하는 것이 좋으며 잠자고 식사하는 곳과 떨어진 곳에 화장실을 준비해야 한다. 90×120cm 공간의 바닥에 비닐 봉투를 펼쳐놓고 그 위에 신문지 6~8장을 깐다.(배변패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두세장의 패드를 펼쳐 사용)  종이나 패드 가장자리는 개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테이프로 붙여야 한다. 매일 같은 장소에 신문지를 깔아놓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은 앞장에 적힌 것과 같고, 그 시간이 되면 신문지위로 데리고 가라.(처음에는 개를 안고간다.) 배설 장소가 아닌 곳에서 배설할 것 같아 보이면 즉시 개를 안고 배설할 장소로 데리고 간다. 신문지는 정기적으로 갈아주되 오줌을 싼 종이 중의 한 장을 남겨 새 종이 위에 다시 깔아놓는다. 배설물 냄새가 개를 같은 장소로 유인할 것이다. 개가 종이에다 배설하는 법을 배우자마자, 개가 식사를 마치면 약간 떨어진 곳에 데려다 놓고 “이리와” 하고 부르면서 신문지가 있는 곳으로 유도한다.

  익숙해지면 종이를 까는 공간의 크기를 줄이기 시작한다. 개가 한 번이라도 종이를 깔아놓은 장소가 아닌 곳에서 배설한다면 훈련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실외화장실을 훈련하는 경우에는 프로그램에서 실내화장실 대신 밖에 화장실이 있다고 생각하고 목줄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배변훈련시 주의사항

1. 화장실 훈련에서 실수했다고 절대 개를 때리거나 야단치지 말아야한다. 이때 개는 실수를 해서 야단을 맞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주인이 있을 때는 벌을 받으니까 오줌을 누면 안 된다고 착각한다. 개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고, 개가 보지 않게 한 후 냄새제거제로 냄새를 없애야 한다. 크레이트 안에서 실수 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2. 크레이트 안에서 대소변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은 개월 수에 1을 더한 시간 만큼이며 3개월령 이상이 되어야 밤을 세울 수 있다.(예 3개월령 4시간) 크레이트 안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에는 크레이트가 너무 크거나 시간이 초과된 경우이다.

3. 생후 12주(3개월령) 미만의 강아지는 항문 괄약근 조절능력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훈련을 기대할 수 없다.(약간의 실수는 인정하라)

4. 훈련기간에는 사료와 물만 제공한다.(물도 정해진 시간에만 주되 양껏 먹게 한다.)

5. 한번 선택한 배설 장소는 바꾸지 말아야한다.

6. 개가 정해진 자리에 배설을 할 때마다 아낌없는 칭찬을 하라. 먹이가 아닌 칭찬으로 해야 한다.

7. 개가 일을 본자리는 즉시 청소하고, 항상 개의 청결을 유지하고 미용에 신경을 써라.

8. 시간표를 철저히 지켜라. 개가 7일 이후에도 대소변을 잘 못가리면 꾸준히 해야 한다. 대소변을 가린 후에도 크레이트는 개의 집이고 보금자리이자 안식처이며 놀이터이다.

9. 화장실에 15분이상 있지 말아야 한다. 15분이 지나도 대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에는 1시간 동안 다시 크레이트에 가두고, 다시 화장실로 데리고 간다..첫날은 3-4회 정도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10. 7일간 투자가 개의 평생을 보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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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동해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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