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24회 구립 공릉청춘카페 시낭송 시치유 2023년 3월 4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태릉입구역 7번 출구 1백미터 앞에 있는 구립 공릉청춘카페에서 제424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도 어르신들께서는 카페 안을 가득 메우셨지만 정작 무대에 올라 시를 읽는 것에는 생소하고 해보지 않았던 일이라 한사코 사양을 하시지만 한번 해보신 분이나 진행자와 주변의 권유로 무대에 올라 시낭송을 하신 분들의 소감은 한결같이 마음이 편안하다고 하십니다. 열다섯 분의 우리 출연진과 여섯 분의 객석에 계시던 어르신들이 함께 만들어낸 1시간은 시낭송에 대한 감동과 시가 주는 치유효과를 함께 누리는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를 읽으시며 호흡조절을 어려워하던 분은 지난해에 사별한 아내가 생각난다 하시면서 울먹이시어 먹먹해 졌는데 시를 읽으니까 크게 위안을 받는 것 같다고 하시며 고마워하셨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시를, 시낭송을 잘 모르는 분들 특히 가슴속에 말 못하는 아픔을 안고 지내시는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일이기에 우리 시낭송을 하는 사람들이 꼭 해야 할 일입니다. 시낭송은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이나 정신장애인(조현병) 노숙을 하시는 분들에 이르기까지 그 삶을 변화를 시킵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이 행복 나눔의 길에 동행을 하실 분을 찾습니다. 이 행사에 시낭송 재능봉사를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101-2692-5103.도경원. ※참여하신분(무순 존칭생략) 어르신 = 김순자. 임태수. 여숙녀. 오양택. 조주영. 이순정. 출연진 = 이예상. 강평자. 이수자. 김문자. 저정자. 이상희. 김호순. 권경숙. 이덕희. 안중태. 임성산. 윤봉순. 김사랑. 유기숙. 도경원. 총21명 ※다음 제425회 행사는 3월 11일 구립 노원실버카페입니다.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재능기부 하실 분을 찾습니다. 아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봉사를 하겠다는 사랑과 열정만으로 충분합니다. 우리 협회는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1751호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곳을 포함, 매주 10곳에서 10회씩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과 정신장애인(조현병)들을 위하여 연간 430여 회의 시치유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뜻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한 국 시 낭 송 치 유 협 회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 ☎ 010-2692-5103. 도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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