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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사랑

작성자가을연못|작성시간24.04.24|조회수150 목록 댓글 6


사랑 / 여은 정연화

사랑이 어느 날
소리 없이 곁으로 왔다

봄바람으로 와서는
볼을 간지럽히더니
꽃망울을 터뜨리고
여린 잎눈을 틔우고

심호흡하게 만드는
상쾌한 아침을 선물하고
꽃무늬 원피스를 입게 하고

마음의 뜨락에
당신이라는
따듯한 숨결을 보내주었다

그렇게 사랑이
소리 없이 와서는
설렘 가득한 일상이 되었다

인물 사진은 이미지창에서 다운받음

매화

메꽃

벋음씀바귀

라일락

작약

노란민들레

찔레꽃

사과꽃

봄까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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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겹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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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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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가을연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4 감사합니다
    편한밤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솔의향1 작성시간 24.04.24 여은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계속되는 봄날 항상 즐겁게 만끽하시는것 같아 보기 좋네요
    이제 많은 꽃들이 지고 있지만 또한 개화를 앞둔 꽃들 생각하면 봄은 여전히 진행형이네요
    운치있는 글에 이름 달린 꽃사진 볼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가을연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4 솔의향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건강하시지요?
    변덕스러운 날씨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봄입니다

    봄꽃들의 향연에
    시간은 더욱 빨리 가네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편한밤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정순준 작성시간 24.04.24 사랑을 하면
    느끼게 되지만
    사랑이 없다면
    그저
    바라만볼 뿐입니다

    님 뜨락에
    심안으로 글향을 보며
    더불어
    심호흡으로 화향을 들이키며
    잠시
    쉬어 갑니다

    카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사 여쭙니다

    고맙습니다
    여은 정연화 시인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가을연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5 정순준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상쾌한 바람과
    화사하게 예쁜 봄꽃들과
    향기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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