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봄날
마루 박재성
바람이 전한
우리의 속삭임을 엿들은 것일까
우수수
얼굴 붉혀 떨어지는 꽃잎
꽃잎들
사랑해
사랑해
우리의 일상인데 웬 호들갑일까
옆에서
또 그 옆에서
그 황홀한 호들갑 때문에
특별해지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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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봄날
마루 박재성
바람이 전한
우리의 속삭임을 엿들은 것일까
우수수
얼굴 붉혀 떨어지는 꽃잎
꽃잎들
사랑해
사랑해
우리의 일상인데 웬 호들갑일까
옆에서
또 그 옆에서
그 황홀한 호들갑 때문에
특별해지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