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일어서기
多潭 한재환
아이의 몸을 타고 온
달콤한 유혹이
온몸에 아픔을 심는다
아픔이 숨어든 자리에
열꽃이 피어올라
축제의 서막을 여는데
고통이 슬쩍 귓속말로
조금 더 참아내고
근신하라며 속삭이지
익어가는 통증을 삭히며
정성으로 씻어주면
대견한 모습을 보여주듯
관심을 먹고 자란 아이가
모든 실수를 만회하고
멋지게 홀로 일어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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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일어서기
多潭 한재환
아이의 몸을 타고 온
달콤한 유혹이
온몸에 아픔을 심는다
아픔이 숨어든 자리에
열꽃이 피어올라
축제의 서막을 여는데
고통이 슬쩍 귓속말로
조금 더 참아내고
근신하라며 속삭이지
익어가는 통증을 삭히며
정성으로 씻어주면
대견한 모습을 보여주듯
관심을 먹고 자란 아이가
모든 실수를 만회하고
멋지게 홀로 일어서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