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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세 가지 걸음

작성자초원의 꽃향기|작성시간24.04.24|조회수400 목록 댓글 2

 

 

 

 

시간의 세 가지 걸음







‘시간은 세 가지 걸음이 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달아나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다.​

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고,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고 말한다.​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고
패자의 하루는 23시간밖에 안 된다.’​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올라가면 내려와야 하듯이
폭염이 내리쬐다가 또 비가 쏟아지고,
다시 폭염이 계속되다 보면
어느새 가을이 다가온다.

절정에 가면 모든 것은
내리막길을 가기 마련이다.​

 



느리게, 그리고 주저하면서
다가오는 것 같지만
미래는 현재가 되는 순간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날아가 버린다.​

하루하루는 지루한데 일주일은 금방 흩어지고,
한 달이나 일 년은 쏜살같이 날아가고 없다.

 



우리 만난 지가 언제였더라 하며
악수하다 보면 못 본지 10년.
강산도 변하고 사람의 마음도 변해
한때의 친구가 서먹서먹한 타인이 되어 있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가며 산다는데
인생에서 패자로 남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인생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이기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우린 그저 무엇을 경험하기 위해
이곳에 왔으며 그 경험이 다할 때
세상을 떠날 뿐이다.​

 



적지 않은 경험을 했지만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어떤 경험이
내 인생에 남아 있을까?​

다가오는 미래를 다 알 수야 없지만
참으로 중요한 것은,
시간에 끌려다니며 살지 말고
시간을 부리면서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 김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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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창원친구 작성시간 24.04.2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초원의 꽃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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