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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악

작성자여행자의길|작성시간24.04.28|조회수164 목록 댓글 0
◎ 거악 (巨惡) ◎ 중국 속담에 가락지 하나를 훔치면 도둑이 되지만 나라를 훔치면 제후(諸侯)가 된다는 말이 있다. 북한은 국가를 빙자한 조폭집단이나 다름없다. 다만 그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국가로 착각을 하고 있을 뿐이다. 무엇이든지 규모가 엄청나게 커지면 본래의 인식에서 벗어나기 쉽다. 한 언론안은 "巨惡은 法을 겁내지 않는다. 정치의 힘으로 법을 우회하고 회피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정치인이 법을 우습게 알면 그건 이미 정치인이 아니라 거악이다.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 "코르넬리우스 렌툴루스"란 인물이 나온다. 그는 국가 변란을 도모하다 체포되어 참수형(斬首刑)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이 땅에도 렌툴루스들이 있다. 범죄를 저지르고도 양심의 가책은 커녕 법망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국민을 조롱하고 다니는 인간들이 한 둘이 아니다. 그들은 법 질서를 어지럽히고 國基마저 흔들고 있다. 巨惡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온갖 善과 민주화 그리고 평화주의자로 위장하고 있어 정치에 무관심한 일반인들은 그들을 의심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추종하고 지지하며 환호를 보낸다. 尹錫悅 대통령은 이 땅에 ‘反국가세력’이 엄연히 존재한다고 선언하였다. 언제 어느 때 그들에 의해 나라가 위기를 맞을지 모른다는 뜻이 아닌가. 이 얼마나 긴박한 절규인가! 그러나 집권당 정치인들은 태평성대를 사는 듯하다. 저 巨惡들을 상대로 싸울 생각을 안한다. 우리가 제 아무리 풍요를 누리며 살고 있다한들 국가에 變亂이 생기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고만다. 플라톤은 진실로 평화로운 나라가 되려면 “통치자는 최고의 권력과 지혜와 정의를 하나로 통일시켰을 때 비로소 나라의 재난을 終熄시킬 수 있다.” 즉 권력은 지혜와 정의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反국가 세력들은 지혜와 정의가 없이 오로지 권력만을 추구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巨惡인 것이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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