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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좋은글

술과 사랑

작성자여행자의길|작성시간24.05.01|조회수196 목록 댓글 0
🌷 술과 사랑 🌷 술도 사랑도 마시면 취합니다. 때로는 이성을 잃고 헤매기도 합니다. 그러나 술은 마셔버린 양과 남겨진 양을 알 수 있지만 사랑은 얼마를 마시었고 얼마가 남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술보다 더 어렵습니다. 술도 사랑도 빠지면 헤어날 수 없습니다. 가끔은그 안에서 목숨을 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술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깨어날 수 있지만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그 골이 깊어집니다. 그래서 사랑은 술보다더 독합니다. 술도 사랑도 혼자서는 외롭습니다. 때로는 그 외로움에 가슴까지 시립니다. 그러나 술은 혼자 외로움을 달랠 수 있지만 사랑은 그 외로움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술보다 더 힘듭니다. 술도 사랑도 문득 문득 생각이 납니다. 가끔은 너무 잦아서 귀찮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술은 떠올리고 마시는데 가슴이 아프진 않지만 사랑은 떠올리고 마시는데 마음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술보다 오래 남습니다... -좋은시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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