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김용호

[그도세상김용호]

눈을 감으면

김용호

네모진 창 밖의
석양은 찬란한 노을로 떠났습니다.

이제 나의 미동은
침대 위에 그리움을 품고 엎드리는 일입니다.

눈을 감으면
그리운 사람의 꽃 같은 미소가 보입니다.

이런 순간에
나의 초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나도 미소만 짓습니다.

[김석화]

언제나 향기 가득한 좋은 고운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마음속의 호수 선]

일어나서 창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싱그런 가을을 맞이하세요.고은글에 쉬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