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말씀 / 정연복
도토리 키 재기처럼
비교하고 우열을 가리는
속 좁고 각박한
경쟁적 삶에서 벗어나라.
남보다 조금 잘났다고
뽐낼 게 뭐 있으며
남들보다 좀 못났다고
기죽을 건 또 뭐 있겠는가.
크고 작은 나무들이
서로 다정히 어깨를 잇대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평화롭게 사는 것을 보라.
사람도 서로 기대어
비로소 참사람이 되는 것
화합과 사랑의 마음으로
남을 내 몸같이 아끼며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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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말씀 / 정연복
도토리 키 재기처럼
비교하고 우열을 가리는
속 좁고 각박한
경쟁적 삶에서 벗어나라.
남보다 조금 잘났다고
뽐낼 게 뭐 있으며
남들보다 좀 못났다고
기죽을 건 또 뭐 있겠는가.
크고 작은 나무들이
서로 다정히 어깨를 잇대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평화롭게 사는 것을 보라.
사람도 서로 기대어
비로소 참사람이 되는 것
화합과 사랑의 마음으로
남을 내 몸같이 아끼며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