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보물 / 정연복
배꼽 빠지게 웃었던
마지막 때가 언제였던가
가슴이 까맣게 타도록
사랑에 애타던 때가 언제였던가.
장롱 속 보석함에 꽁꽁
감추어둔 귀중품이 아니라
자지러진 웃음이나
가슴 아렸던 슬픔 하나
그 슬픔을 견디고
잊을 수 있게 해주었던
따뜻한 위로 한마디
다정한 눈빛 하나
바로 이런 것들이
생의 진짜 보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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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보물 / 정연복
배꼽 빠지게 웃었던
마지막 때가 언제였던가
가슴이 까맣게 타도록
사랑에 애타던 때가 언제였던가.
장롱 속 보석함에 꽁꽁
감추어둔 귀중품이 아니라
자지러진 웃음이나
가슴 아렸던 슬픔 하나
그 슬픔을 견디고
잊을 수 있게 해주었던
따뜻한 위로 한마디
다정한 눈빛 하나
바로 이런 것들이
생의 진짜 보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