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 / 정연복
하늘에 흘러가는
흰 구름 하나
어쩌면 저리도
편안한 모습일 수 있는지요.
너른 허공을 나는
작은 새 하나
제 갈 길을 아는 듯
쏜살같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한철 피고 지는 꽃들
자신의 때를
어기는 법이 없습니다.
뭐라고 말로
다 설명할 순 없지만
지상에서 나도
나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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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 정연복
하늘에 흘러가는
흰 구름 하나
어쩌면 저리도
편안한 모습일 수 있는지요.
너른 허공을 나는
작은 새 하나
제 갈 길을 아는 듯
쏜살같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한철 피고 지는 꽃들
자신의 때를
어기는 법이 없습니다.
뭐라고 말로
다 설명할 순 없지만
지상에서 나도
나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