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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글방

나의 길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3.08|조회수81 목록 댓글 3

 나의 길 / 정연복

 

하늘에 흘러가는

흰 구름 하나

 

어쩌면 저리도

편안한 모습일 수 있는지요.

 

너른 허공을 나는

작은 새 하나

 

제 갈 길을 아는 듯

쏜살같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한철 피고 지는 꽃들

 

자신의 때를

어기는 법이 없습니다.

 

뭐라고 말로

다 설명할 순 없지만

 

지상에서 나도

나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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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베이조스 | 작성시간 24.03.08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연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12 저도 감사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베이조스 | 작성시간 24.03.12 정연복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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