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새 / 정연복 겨우내 맺혀 있었던 봉오리마다 막 세상의 빛을 보려는 목련 새들로 탱탱하게 부풀어 있는데 가지에 앉아 있는 새 한 마리 눈빛에 걱정이 가득하다. 아가 새들이 무사히 태어나길 맘속으로 빌고 또 빌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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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새 / 정연복 겨우내 맺혀 있었던 봉오리마다 막 세상의 빛을 보려는 목련 새들로 탱탱하게 부풀어 있는데 가지에 앉아 있는 새 한 마리 눈빛에 걱정이 가득하다. 아가 새들이 무사히 태어나길 맘속으로 빌고 또 빌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