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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의 노래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4.26|조회수200 목록 댓글 0
   
 라일락의 노래 / 정연복

나의 향기에
취하여

사람들은
내 얼굴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서운하진 않아.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안 보이는
나의 향기를

느끼고
좋아하는 게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지금은
나의 계절

은은한 향기
맘껏 뽐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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