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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善惡)의 경계선

작성자샤론의향기|작성시간24.04.17|조회수99 목록 댓글 1

선악(善惡)의 경계선

 

길을 가노라면
산을 넘고 물을 건너며
바람 불고 비 뿌리는 험한 들을 만나지
않을 수 없는 것같이 영원의 순례자인
우리는 온갖 선악적 경계선을 넘어야
하는데 그 경계선에 매달려 끌려가는
죄수 같지는 않게 되어야 합니다.

- 김일엽의 《청춘을 불사르고》 중에서 -

* 삶을 단편적으로 보면,
억울하고 불공평하고 엉망진창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시야를 넓혀 거시적으로 보면, 삶은 아주
공평합니다. 햇볕이 있으면 응달이 있고, 겨울이
있으면 봄도 있습니다. 빛과 어둠이 질서 있게
주어지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선악의 경계에
갇힌 죄수처럼 살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자신이 어느 지점을 지나고 있는지
그것만 깨달으면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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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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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일월청정 작성시간 24.04.17 삶이란
    선과 악
    물질과 정신
    유정과 비정
    과거와 현재
    이론과 실천이 하나로 통합되기 까지는 수십년에 걸친 고통스러운 체험이 필요합니다

    영웅은 많은 사람들을 고생시켜서
    천하를 정복할 수 있지만
    자신은 정복할 수 없고

    현인은 천하를 정복하려고 하지 않고
    타인의 고통까지 안고서
    자신을 정복하려고 한다고 하지요

    세상을 개혁하려는 자는
    반드시 자신을 개혁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자신에게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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