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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사랑방

뻥뛰기

작성자나는자연이다|작성시간19.04.22|조회수75 목록 댓글 0

 

옛날에는 시골마다 이맘때 되면 꼭 들리는 곳,

그것은 아마 뻥 띠기 장사였습니다.

저희 동네도 그 거의 음력설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꼭 오는 장수가 있었는데

동네 다니면서 옷 장수뻥튀기 장사꾼이 있었지요.

아침 일찍 부터 아이들은 뻥튀기 장사꾼에 빠져

옆에서 누가 자리를 봤습니다.

일찍 온 뻥뛰기 장사꾼은 마을 회관에 풀어놓습니다.

기계와 풍차 그리고 불에 잘 타는 것 솔방울을 갖다 놓습니다.

저는 고향이 충청도에유~~

!! 이제 시작해유...충청도 사투리 에~.. 돌 굴러 가~..

찌글 어진 분유통에 먼저 온 사람끼리 차례차례 뻥튀기를 넣어 봐요.

쌀 한 돼보리 한 돼그다음은 옥수수와 보리 반 되.

잘 말린 떡국 반 돼이렇게 놔두면 뻥튀기 아저씨가 다 튀겨놔유풍차에 불을 붙이고 살살 10분 정도 돌리면

아저씨가 준비를 해요.

!!!얼른 비껴유...어이 학상~저기 멀리 가유.

조금 있다가 뻥이요” 하면 신기하게도 작은 통에서 떡국에서 큰 머리 많게 나오지.

완전 동네 잔치 날에 유..누구네 할 것 없이 뻥튀기 장날 이 잔 아유.. 그 때는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뻥튀기 앞에서는 평등 했쥬..

 

요즘 어떤 습니까?

낮에는 대박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요.

저기 화성에 좋은 땅이 있어요.

사장님만 알려주는 거예요

“...............미쳐 나만 알려준다고 ....옆에 있는 사람도 아는데

사장님 요번 기회를 놓치면 힘들어요?”

“.....그러는 당신이나 사 왜 돈 없는 사람에게 짜증 나요?”

뻥쟁이들이 많습니다.

옛날의 추억에 뻥 재미는 쌀 과자 먹고 옥수수 과자 먹을 때가 좋았는데...

요즘 뻥 재미는 사기꾼이 많아 조심해야합니다.

땅장사피라미드 장사다단계 장사 모두 뻥입니다.

정직하게 살아가요남의 돈을 자기 돈처럼 생각해요.

옛날을 생각하면서 돌 굴러 가유....벌써 피 했슈....

박찬호박세리 .. 다 충청도유.....제일 빠르게 굴러 가유...

행복한 날이 되세유...

 

옛날이 그립고 풍경이 떠오르네요.

잔잔한 봄에 그립고 다정하게 놀던 아이들이 떠올랐습니다.

그 아이들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다 잘 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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