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아침 / 정연복 간밤의 어둠 감쪽같이 사라지고 새날 새아침이 밝아왔다. 겨울같이 차갑지도 여름같이 뜨겁지도 않은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려 창문을 활짝 연다. 어느새 꽃 진 자리에 초록 이파리들 눈부시니 슬픔은 잠시뿐 기쁨과 희망으로 가슴 설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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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아침 / 정연복 간밤의 어둠 감쪽같이 사라지고 새날 새아침이 밝아왔다. 겨울같이 차갑지도 여름같이 뜨겁지도 않은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려 창문을 활짝 연다. 어느새 꽃 진 자리에 초록 이파리들 눈부시니 슬픔은 잠시뿐 기쁨과 희망으로 가슴 설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