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 작성자채린1|작성시간23.08.13|조회수86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호박꽃 채린(綵璘) 노오란 그리움 가닥가닥 피워내며 밭둑 가장자리 우뚝 서 한여름을 홀로 지키는 이 누구뇨 커다란 잎사귀 쭉쭉 뻗어내며 다소곳이 아미 숙인 모습 늦여름 무더위에 오종종 바삐 움직이며 딸린 식구 건사하던 그리운 모정의 향기여 비 개인 언덕배기 나홀로 서서 문득 되돌릴 수 없는 슬픈 시각 발견하고 이슬 맺힌 눈가 비비며 동공에 초점을 잃는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하기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 맨위로 초대하기 초대 링크로 가입하면 가입 신청서 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sns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초대링크 복사하기 문자로 공유하기 초대링크를 복사한 후원하는 곳에 공유해보세요. 현재페이지 URL복사 URL복사 닫기 복사되었습니다.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검색어 지우기 검색 취소 답글 제목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