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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시인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2.05.12|조회수156 목록 댓글 2

♠농부와 시인♠

 

아버님은

풀과 나무와 흙과 

바람과 물과 햇빛으로

집을 지으시고

그집을 살며

곡식을 가꾸셨다.

나는 무엇으로 시를 쓰는가

나도 아버지처럼

풀과 나무와 흙과 

바람과 물과 햇빛으로

시를 쓰고

그 시속에서 살고싶다.

 

-김용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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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2.05.12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새벽 편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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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홍신 | 작성시간 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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