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떨어도 좋은날♠
동구밖 저 멀리서
폴짝 거리며 뛰어 놀다
들어와 짖궂게 야단 법석을
떨다 야단 맞아도 참 좋은날이 있다
얼음배 타다
훔뻑 젖은 모습도
해맑은 웃음으로 깔깔거리며
야단스레 덤벙되던 어린시절
생각만 해도 좋은 날
오늘은
그런 날이 될것 같다
혼자서 신이 나
호들갑을
떨어보기두하고
고은 옷 젖었다 야단 맞을거
뻔하지만 그래도
좋은걸 어찌하리오
그 옛날 그리움까지도 다
가져갈듯 신이 나 죽겠는데~
그 것이 행복인데~
-김 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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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정순준 작성시간 23.10.19 아이 땐
철모름에
그저 노는 것이
행복이었고
어른된 지금
그시절
돌아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입니다
헤진
무릅팍 솔기 풀어져
찬바람 들락여도
추워도 추운줄 몰랐고
물장구
치다 방구위에 잠들어
해떨어 진 줄 몰랐던
그것이
티하나 없는
행복이란 것을
머슴아이
내력이 있었습니다 ㅎ
마음으로
오늘밤
고향땅 고향집을 다녀와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이님 이미지 확대 -
작성자보디스 작성시간 23.10.19 올려주신 좋은글
읽노라니 주마등
처럼 어린시절이
되살아 나는군요
행복하기만 했던시절
세월가는데로 따라
살다보니 추억을
먹고사는 세대가
되었네요 사랑밭
새벽편지 함께하며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해피데이 ~♡ 이미지 확대 -
작성자봄날 수호 작성시간 23.10.23 좋은 글 마음을 흔드는 맛갈지게 그리운 글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