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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중턱에서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3.10.23|조회수311 목록 댓글 3

 

   가을의 중턱에서

눈부시게 햇살이 비추는 가을
빠알간 단풍이 살짜기 미소짓고
노오란 은행잎 금은보화 부럽지 않다
3

먹구름 밀려와 촉촉히
대지를 적셔주고 지나간 자리
알록달록 저 먼산에
새 하얀 뭉게구름 걸쳐 놓았다

다시금 고개든 햇살
반짝이는 채소들 가을 문턱지나
겨울 채비하라 재촉한다

어여쁘다
참 아름답다
가을이 주고간 풍경들이~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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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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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봄날 수호 작성시간 23.10.23 노오란 은행잎 금은보화 부럽지 않다 눈부시게 스처간 향기의 기쁨 맛보니 황홀의 순간 마다 아 아 좋다 빙그레 미소 짓고 참좋다 이순간 그리워라
    모처럼 인사 드림니다
  • 작성자꽃과나비 작성시간 23.10.23 가을을 다 담아
    내게 주는것 같아요
    늦은시간 애 쓰셨어요
    감사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사랑합니다 아우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누룽지 작성시간 23.10.24 안녕하세요
    머슴아이님
    올려주신 가을
    풍경에 머물다 갑니다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불고
    강원의 높은산
    아래는 겨울이
    성큼성큼 달려오고 있어요
    ㅎㅎㅎ
    수고가 많으신
    머슴아이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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