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만 추/고 은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3.10.31|조회수296 목록 댓글 3

♣만 추♣

 

가을니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 되었습니까.

잎새 밟으며

우리는 무엇이 되었다고

말할수있습니까

다 걷어들인 논과 밭

속속들이 비었습니다.

하늘아래

모든것이 낮을대로 낮아졌습니다

우리는 무엇이 되었습니까.

우리는 무엇이 되고 있습니까.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피묻은 질문으로.

 

-고 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인천 상록수1 작성시간 23.10.31 좋은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머슴아이님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누룽지 작성시간 23.10.31 안녕하세요
    머슴아이님
    바뿌신 나날속에
    수고가 많으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들국화2687 작성시간 23.10.31 멋진 마무리 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