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은 봄을 싣고 / 詩 이서정(연주)
풍경은 바람 달고
창문을 열라 하고
창틈 비집고 들어온
바람 한 점
나른한 몸을 깨운다
정오 금살 물구나무 세우고
바스락바스락
산과 들을 일으켜 세운다
햇살 들창에 머무는
오후 3시
창에 기대선
느낌표 하나
#풍경은봄을싣고 #이서정연주
[ 이서정 (본명: 이연주) ]
- 충북 충주 출생
- 2018년 서울문학 등단
- 한국문인협회, 서울문학, 시에문학회 회원
- 광진구청장 문학 표창장
- 제9회 북한강 문학제 추진 위원
- 시집 : 「그곳은 슬프고도 아름답다」 「소금꽃」
- ariea12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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