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 詩 제넷 강마리
봄날의 밤하늘엔
초승달이 떠있습니다
봄밤의 고즈넉함은
꽃의 향기를 더하고
꽃의 아름다움은
밤의 향기를 더합니다
벤치가 있는
벚꽃나무 아래서
하늘에 떠있는 초승달과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봄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밤은 알 수 없는
그리움의 별이 뜹니다
그리움의 별은
산들바람에 하얀 꽃잎만
자꾸만 떨구고
봄밤의 황홀함에
내 마음은 알 수 없는
그리움의 꽃잎만
자꾸만 떨굽니다
#봄밤 #강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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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1 제넷님!
님의 봄 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담겨진 이 詩가 많은 분들로부터 듬뿍 사랑을 받고 오랫동안 기억되었음 좋겠네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께요... 이미지 확대 -
작성자인천 상록수1 작성시간 24.04.11 단미그린비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고
행복한
오훗길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1 상록수님!
항상 응원해 주심에 그저 감사 감사드려요.
얼마 남지 않은 오늘 오후 시간도 내내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1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