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 / 詩 베베 김미애
바람에 꽃 비 되니
봄은 바람이다
지천에 뿌려진 꽃을 밟고
아프지 않을 꽃에 안겨
내가 바로 봄이고 싶다
부여잡은 봄을
가슴에 가득 안고
바람에 실려
신기루 봄으로 달리면
소원 잃은
어느 소녀의 꿈을 캐듯
봄은 마냥
바람과 즐거운 꽃이 된다
시절이 가기 전에
꽃바람을 타고
신천지 먼 어디론가
떠나고파라
#꽃바람 #베베김미애
[ 베베 김미애 詩人 ]
- 서울 태생
- 경남여고 졸업(부산 소재)
- 영어영문학 전공
- 2005. 09. 시인 등단 (외국 문학가)
- 2007년 2월 부터 전우신문 매월 자작 영시 게재
- EBS. KBS 영어회화 지도 방영과 각종 영어 강의
- 유명시인들의 시, 수필, 논문 등 영역 다수
- 2009-2010 학년도 단국대 영어 출강
- 첫 개인 영시집 ‘새벽편지’ 발간과 전국 각 서점에 배포
- 2009 인터넷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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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7 감사 감사드려요...
오늘도 고마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이 저녁 시간도 내내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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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천 상록수1 작성시간 24.04.17 단미그린비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훗길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7 상록수님!
감사 감사드려요...
얼마 남지 않은 이 저녁시간도 내내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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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7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