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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루산/Singer 작성시간24.04.17 은하철도999님,
  오늘도 변함없이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쁜
  시겟바늘을 낭송하고
  계시군요,
  산속 노송밑에서 울려퍼지는
  낭송 우아 하기만 합니다,
  
  약속이나 한듯 지난해 함께한
  자리에는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 풀잎이 싱그럽기만 합니다,
  
  산까치 짝집기 부름소리
  애결하게 들려오고
  허공에 들리는 시겟바늘은
  오늘도 멈춤없이 잘~도
  째깍짹깍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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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은하철도99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8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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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시루산/Singer 작성시간24.04.18 은하철도999 
  목욜아침 방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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