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음성 ♡ 낭송시

5월에 꿈꾸는 사랑 / 詩 이채, 꽃을 보고도 못 보는 사람이여

작성자단미그린비|작성시간24.05.01|조회수70 목록 댓글 8

 

5월에 꿈꾸는 사랑 / 詩 이채

꽃들은
서로 화내지 않겠지
향기로 말하니까

꽃들은
서로 싸우지 않겠지
예쁘게 말하니까

꽃들은
서로 미워하지 않겠지
사랑만 하니까

비가 오면 함께 젖고
바람 불면 함께 흔들리며

어울려 피는 기쁨으로
웃기만 하네
더불어 사는 행복으로
즐겁기만 하네

꽃을 보고도
못 보는 사람이여

한철 피었다 지는 꽃들도
그렇게 살다 간다네
그렇게 아름답게 살다 간다네

#5월에꿈꾸는사랑 #이채 


[ 이채 시인 프로필 ]

- 출생: 1961. 7. 27. 경상북도 울진
- 동국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 한성대학교 의상학 학사
- 수상: 2010년 노천명문학상 대상, 2008년 한국예총회장상 대상
- 경력: 영주시립노인요양병원 법률고문, 인애가한방병원 법률고문
- 작품: 오디오북, 도서, 기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1 제넷님!
    감사 감사해요. 새롭게 시작된 이 5월에도 항상 변함 없는 인연 맺어가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인천 상록수1 | 작성시간 24.05.01 단미그린비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입니다
    행복한
    오훗길
    되시고
    점심
    맛있게
    드세요
  • 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1 상록수님! 감사 감사드려요... 찬란한 이 오월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인천 상록수1 | 작성시간 24.05.01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1 고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