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사랑을 느끼는 소리
글 / 남석모
꽃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와도
우리 둘의 마음만은 한길을 바라보아야 한다
어둠이 밀려오고
온갖 정념에 눈이 멀지라도
진실 진정성의 바른 길을 걸어야 한다
세월이 흘러
옛 모습 찾아볼 수 없어도
사랑에 대한 맹세는 소중히 여김받아야 하니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한껏
마음에 어긋됨이 없어야 하고
나를 이끄는 발걸음은
언제나 같은 길을 걸어야 한다
믿음은 변하지 않은 것
진실은 언제나 옳은 것
사랑은 한결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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