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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머슴아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27 어딘가에 빈자리가
남아있음은 누군가를
기다림이 크다는거 였답니다
마음 한곳이 허전함을
그리움이 있었다는 것이기도
하였구요~보고싶었답니다
꼭 곁에 와계시는것 마냥
늘 함께 있는것 마냥~~
설레임도 기다림도 그리움으로
묻어 놓았답니다
오시지 못하는 이유늘 알기에
오실수 없다는것을 알기에
마음 한켠 자리한 언니생각은
떠나질 않고 있었답니다
말씀대로 분명 다음이 주어지기에
참고 견딜 수 있었나봅니다
언니~!
어머님 생신 잘 치르셨지요
이제야 안부를 묻게되네요
아이 이래저래 바쁘다
이제야 찾아뵘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마트 행사준비가 바로있어서
글방에 빼꼼만 잠시하고
찾아들지를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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