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그리고 우담바라

[돌샘/이길옥]

☆만다라 그리고 우담바라☆
       - 시 : 돌샘 이길옥 -

정토淨土가
금 그어 울타리 친 곳이던가.

극락이
부처만이 처소던가.

만다라
아, 만다라

내 처소가
극락정토요

거기에 거하는
내가 만다라에 들면

나와 함께하는
내 여인이
우담바라다
우담바라.

[한소영]

돌샘/이길옥 극락정토는
아직 안됩니다
많이 배워야되고
좋은글에 마중
나왔습니다^^

[한결같이요]

고맙습니다

[돌샘/이길옥]

한결같이요 님,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탐욕을 비우고 자비를 채워 극락 정토에 들어 우담바라로 피어나시기 바랍니다.

[만다라]

만다라의 그림속에 내 내면을 묻어본다
헝클어진 머리속이 환해질때
까지 108배를 조아려 봅니다
관세음보살 나무아비타불
의미 없는 주문도 외워 보고요
하잘것 없는 우리의 중생 비워도 비워도
비워 지지 않는 마음안고 오늘도 그렇게 하루를 봅니다

[돌샘/이길옥]

만다라 님, 댓글 고맙습니다.
깊이 깨달으면 부처요 마음 비우면 정토라 했던가요.
부질없는 욕심 버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모두를 불러들일 수 있는 자비면 거기가 정토일 것입니다.
그곳에 거하는 자가 우담바라이고요.
새로운 한 주도 행운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