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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샘 ♡ 이길옥

나를 잃다

작성자돌샘/이길옥|작성시간22.12.04|조회수110 목록 댓글 4

<구글 이미지에서 가져옴>

    ♥ 나를 잃다 ♥ - 시 : 돌샘/이길옥 - 기를 펴고 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 억울해서 핏대 세웠다가 멱살 잡히고 앰하다고 대들었다가 눈탱이 멍들었다. 시시콜콜 따지고 들었다가 걷어차이고 부아난다고 반항했다가 코피 터졌다. 똑 부러지게 내세울 게 없는 놈이라 야코죽어 뒷전에서 놀다 보니 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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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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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논병아리 | 작성시간 22.12.04 눈탱이 밤탱이 되기 전에
    조용히 살자~^^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돌샘/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04 논병아리 님, 댓글 고맙습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했습니다.
    비록 자존심 구겨져 마음 상하더라도 신경쓸 일 없어 편합니다.
    부딪치다보면 상처만 깊어지고 마음에 앙금만 커집니다.
    억울하고 화가 나더라도 참는 것이 최상입니다.
  • 작성자김성유 | 작성시간 22.12.05 나라는 존재를 잃지말고 살아야할것이지만 인간의 마음이 그럴수가 없어여..
  • 답댓글 작성자돌샘/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05 김성유 님, 댓글로 힘 실어주시어 감사합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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