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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샘 ♡ 이길옥

불안 털기

작성자돌샘/이길옥|작성시간23.01.01|조회수97 목록 댓글 4
    <불안 털기> - 시 : 돌샘/이길옥 - 눈이 녹으면서 한잠을 자고 나더니 꽁꽁 얼어 빙판이 되었어요. 기막힌 변신이에요. 속내를 감추고 있으니 번들거리는 속셈이 수상해요. 서둘러 사립을 들어선 햇살이 미끈 넘어지면서 멋쩍은 웃음을 웃고 있네요. 저걸 바랐나 봐요. 햇살이 넘어진 자리를 조심조심 걸어봅니다. 오금이 저리네요. 긴장이 관략근을 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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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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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3.01.02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돌샘/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02 김석화 선생님, 댓글 고맙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허탈해 합니다.
    거짓이나 사기에 당하지 않는 2023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만다라. | 작성시간 23.01.02 얼름판에서 많이도 넘어졌지요~
    그렇게 많이 넘어졌어도 다치지지 않았는데
    요즘 넘어지면 치명타 입니다
    절대로 넘어지면 아니되오 겨울에는 늘 조심 조심해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돌샘/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02 만다라. 님, 댓글로 같이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곳곳이 살어름판이고 곳곳이 지뢰밭입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넘어지고 조금만 헛디딛으면 폭발로 화를 입는 세상입니다.
    항상 주변을 잘 살펴 피해 입지 않는 2023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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