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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라형식

연어 처럼

작성자천성 나형식|작성시간20.10.18|조회수255 목록 댓글 0

연어 처럼

연어는 자기가 태어난 곳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옵니다

우리 사람도 연어 같이 본향을 찾아 가야하는 것입니다

연어가 치어일 때는 작은 골짝이에서 살다가 성어가 되면
넓은 바다로 나가 살다가 알을 깨기 위해 태어났던 곳으로 돌아옵니다

사람도 태초에 태어난 곳이 있는데 곧 천국의 집인데 부모라는 좁은 문을 통에 이험한 세상에 태어나 힘들게 살아갑니다

연어는 고향인 계곡으로 돌아
오기 위해 온갖
험한 물길을 거슬러 오르며 심지어 여러가지 짐승에게 잡혀 먹기도 하며서 끈기있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사람도 험한 세상을 살아가며 격을 일 안 격을 일 볼 것 안 볼 것 보며 수고와 슬픔을 격고 순간 순간을 괴롭고 어렴게 살다가 죽음을 맞습니다

연어가 어려움을 다 견고 집에 도착하면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하여 결국 흙으로 돌아갑니다

사람도 험한 세상에 살면서 희노애락을 격으며 수고와 슬픔을 더 많이 격고 고단한 생을 살아 가면서 아무도 모르는 죽음의 길로 치닫고 결국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사람은 특별한 미물로 만들어져 영혼이란 귀중한 영채가 있어 영원히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들어 놓았으니 창조 주께 감사하고 그 분곁을 떠나지말야 하며 장차 이 세상을 마감할 때 본향인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시길 간곡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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