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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라형식

너를 빚을 때

작성자천성 나형식|작성시간21.04.06|조회수275 목록 댓글 0

너를 빚을 때

내가 처음 너를 빚을
때 너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단다

너에 눈을 만들 때 그
빛나는 까만 눈동자
너무 아름다워서
나는 눈물 흘렸단다

너의 입을 만들 땐 그
입술이 얼마나
예쁘고 사랑
스러운지 나는
반했단다

너의 심장 만들 땐
꽁닥꽁닥 뛸 때는 내
심장 박동도 엄청
띄었단다

너를 완성 해놓고
얼마나 좋고 기쁜지
박수를 딱 치면서
행복하게 웃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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