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 없는 친구
혼자 울고 있을 때
아무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수 있는 당신은
바로 내 친구이기 때문 입니다
나역시 당신의 어떤 마음도
행복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 있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당신이 있으면
당신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줄수 있고
당신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물리칠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각자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다시 소중한 것들이 말을 걸다 中-
계절을 보내며,,, 많은 세월을
함께 걸어가는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나와 피를 나눈 부모 형제들
나의 피를 반반씩 가져간 나의 가족
나와 배움의 길을 함께 한 동창생들
나와 삶의 길을 함께한 직장 동료들,,,,,
만남과 헤어짐의 인연으로
반가움과 쓰라림의 드라마처럼
나를 둘러싼 사람들은
숨 쉬는 공기처럼 늘 옆에 있었고
목마른 갈증을 풀어주듯, 삶의 갈증 풀어 주었으며
만나면 힘이 되고, 헤어지면 정이 솟는 사람
우린,,서로가 있음으로 존재할 수 있었고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
내 삶에 존재하는 이들에게 감사하며
계절을 보내는 이 시점,,,
그리운 이들의 모습을 되새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