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ail@사서함

이런 친구가 되고 싶지 않으세요

작성자샤론의향기|작성시간23.04.24|조회수4,292 목록 댓글 41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한 줄기 한줄기  고요하게

가슴으로 잔잔히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그 모습 그 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 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 붙은 가슴을 녹이며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다정한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마음으로  아파하고

함께 웃을 수 있으며 

희,노,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지란지교 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우리 이제  

마음 한자락 비우고

이런 친구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좋은글 中에서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수다나 | 작성시간 23.04.25 언제부턴가 날을 헤아릴 수 없는
    그런 날들이 되어버렸네요
    주변에 참 사람이 많다고 자부하며 살았는데 이제는 무덤덤한
    그냥 혼자가 좋을 때가 있네요
    지금 이 시간도요 누가 올려주셨는지 유튜브 켜며 세상 구경 다하고 좋은 음악 감상에 오늘은 분위기 맞춰 비님까지 ㅎㅎ
    혼자 놀이 참 솔솔하죠 샤론님 ㅎㅎ 샤론님 오늘도 이삐고 고운글 주심에 감사드려요 답글까지
    늘 그 정열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샤론의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25 오마나~
    화분에 핀꽃이 ????
    어찌보면 날을 헤아리기 싫은지두 몰러유
    마져유~
    저희집은 서울 산자락 언덕위에 집이라
    10일을 안 나가도 심심한줄 몰라요
    유트브 안봐도 안심심혀유~
    요즘도심은 졸졸 흐르던 시냇물도 개발로 다 음써지고
    그나마 산자락에 흐르던 물도 가믐으로...
    옥상에 산새님들이 물 먹으라 주기도 하고
    산아랫동네 이쪽저쪽 내려다보공~~~ㅋㅋ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천리향 | 작성시간 23.04.26 참 좋은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얼씨구7 | 작성시간 23.04.27 좋은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어울림 소나무 | 작성시간 23.04.29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