轉 換 (전 환)
이제는
밝음의 이쪽보다
나는 어둠의 저쪽에다
귀를 기울인다.
여기서는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
어둠의 저쪽에다 내 귀를 모두어 세운다.
이제는 눈을 감고
어렴풋이나마 들려오는 저 소리에
리듬을 맞춰 詩도 쓴다
고요히 묻히는 씨를
내 오랜 손바닥으로 받는다.
될수만 있으면
씨 속에 묻힌 까마득한 약속까지도...
그리하여 아득한 시간에까지도 이제는
내 웃음을 보낸다.
순간들 사이에나 떨어뜨리던 내 웃음을
이제는 어둠의 저편
보이지 않는 시간에까지
모닥불 연기처럼 살리며 살리며...
-김 현 승-
살아가면서 우리에겐
시간이 자꾸만 줄어들고 있다는걸
느끼게 된답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절대로 포기해선 안될것이
시간인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란걸
우리 모두는 알고 있으면서도
때론 잊고 살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마음 조금씩 내려 놓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즐기며
살아갈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그 권리~11월 11일에도
주어졌답니다
공지 꼭 참고하시어
시간 비워 두시길 바랍니다
기다릴께요~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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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얼씨구7 작성시간 23.10.24 좋은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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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모니 작성시간 23.10.25 그리움만 쌓이는 시월 한 페이지에 나를 기다리는 가을이 채곡이 쌓여있다는걸 느낍니다.
심한 감기를 앓느라 온몸이 아프고 머리도 눈도....
한참을 들여다볼 수 없었답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시골 cppks 작성시간 23.10.25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
작성자혜선 작성시간 23.10.31 좋은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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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프링스 할렐루야 작성시간 23.11.01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