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로 다가가겠습니다.
진한 향기로 다가서면
그대가 부담스레 여길까봐
어리석은 모습으로
다가서지 않겠습니다.
내가 그대 곁에 있어도
그대가 느끼지 못하도록
그렇게 공기처럼
그대 곁에서 숨쉬겠습니다.
그대도 나를 향하여
그 무거운 마음의 문을 닫지 마시고
내가 그 안에서
안식을 누리도록
그대의 마음으로
나를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대와 함께 이 낙원에서
즐거움을 누릴수 있도록
그대가 내곁에서 노래를
불러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모습만 바라보아도
늘 행복한 아침입니다.
그 마음 앞으로도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란
마음이 늘 변치않는 것이니
혹여 마음 변하여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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