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김별 ♡ 시인방

우리는 천손의 민족이다

작성자김별|작성시간22.07.19|조회수421 목록 댓글 1

우리는 천손의 민족이다 / 김별

天 地 人
우리 선조들은 이 우주를 구성하는 3대 요소를
천지인으로 보았다.

그런 까닭에 한글이 천지인의 원리에 기초하여 만들어 졌고
디지털 시대인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핸드폰 자판도 이와 같은 원리로 만들어졌다.

그럼 왜 우리 민족은 나약한 인간을 하늘과 땅과 같은 동격 존재로 보았을까

그것은 우리 민족이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내려왔기 때문이다.

삼국유사를 비롯한 여러 고문헌에는
환웅(하느님의 아들)이 하늘에서 3000의 신하(신선)를 거느리고 신단수(지금의 백두산 인근)에 내려와 도읍을 정하고 나라(조선)를 열었다.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즉 우리 민족은 하늘에서 하느님의 아들이 신선들을 이끌고 이 땅에 내려와 나라를 만들었던 것이다.

하늘에서 내려 온 사람들이 다스리는 나라가 부러웠던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고자 간절히 원하니
마늘과 쑥을 먹으며 동굴 속에서 100일을 견디라 했는데,,,
우리의 역사와 민족혼을 폄훼하기 위해 일제는 마치 우리 민족이 호랑이와 곰의 자식인 것처럼 조작해 놓았다.

그리고 해방이 되어서는 친일학자들에 의해 요 부분만 쏙 빼서 역사책에 기록해 놓았다.
참으로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

그렇듯
서양은 예수만 하느님의 아들이었지만
우리는 민족 전체가 하느님의 아들이었고 하늘에서 온 사람들(신선)이었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세상의 많은 나라들은 나라를 세운 날을 (건국기념일) 또는
강대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은 (독립기념일)이라 하지만
우리는 나라를 연 날을 (개천절)이라 하는 것이다.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 연 나라(조선)는 그 왕을 단군이라 했다.
그런데 단군은 한 분이 아니었다.
47분의 단군이 계셨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연 나라(조선)는 단일 국가가 아니라
요즘으로 비교하자면
미국과 같은 연립국가였기 때문이다.

즉 미합중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있고
각 주마다 주지사가 있듯이
옛 우리 민족이 연 조선은
서쪽으로는 카자흐스탄 너머까지,
동쪽으로는 연해주 북쪽까지 이어지는
광대한 면적의 연립정부였고
조선을 다스리는 단군은
각각의 나라를 다스리는 단군을 임명하는 단군 중에 단군이었던 것이다.

조선 단군의 임명을 받은 각 국가의 단군은 자신의 수하들을 이끌고 임지에 부임해 각 나라를 다스렸지만 각각의 단군은 꼭 같은 민족이거나 같은 지역 출신은 아니었다.

그 당시 각 정부를 다스렸던 단군이나 권력층들은
무덤으로 고인돌을 만들었는데
한반도나 동양의 고인돌에서 서양인들의 뼈가 발견되기도 하고
서양의 고인돌에서 한반도인을 비롯한 동양인의 뼈가 발견되기도 하는 것이 그 이유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음과 양이 결합해야 천지대운을 받는다” 했다.
그리고 음과 양의 결합인 “혼인을 인륜지대사”라 했다. 왜 그랬을까??

그 역시 우리 민족이 하늘에서 왔기 때문이다.
우주의 원리 역시 음과 양으로 이루어 지고
혼인을 통해 음과 양이 결함됨으로 하여 비로소 우주의 기운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사람(우리 민족)이 우주의 3대 요소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발전하여 동학의 인내천 사상의 토대가 되었던 것이다.

우리 민족은 혼인을 하면 남자는 상투를 틀었고, 여자는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았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하늘에서 왔기에 정수리에 상투를 틀어 하늘과 교감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상투는 하늘과 교신하기 위한 안테나와 같았던 것이다.
여자들은 정수리를 곱게 갈라 비녀를 꽂았는데 그 역시 같은 이치다.

그리고 죄인들은 상투를 잘라 머리를 산발하게 했다.
즉 죄값으로 하늘과의 교감을 끊었던 것이다.

일제에 의해 처음 단발령이 시행되었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목숨을 끊으면 끊었지 상투는 자를 수 없다고 항거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늘의 핏줄인 우리 민족은 그런 까닭에 예와 대의명분을 목숨처럼 여겼다.
하늘의 민족에서 예와 의로움보다 더 큰 명분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 까닭에 비겁하거나 정의롭지 못한 목숨을 가장 치욕으로 알았다.
"천벌을 받을 놈"이 가장 큰 욕이 된 것 역시 같은 이유다.
우리 땅에 장군부터 최말단 사병까지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명예롭게 죽음을 맞았던 전투가 많았던 것도 또한 그런 이유다.

세상의 모든 현상들은 한결같지 않다.
크든 작든 주기가 있고 윤회와 길흉화복을 거듭한다.
나라의 흥망성쇠 역시 같은 이치다.

대륙의 주인이었던 옛 조선 역시 이천여 년의 영광 끝에 쇠퇴하게 되었고
점점 쪼그라져 광대한 영토와 민족을 잃고 한반도라는 작은 지역에 갇히고 말았다.
그렇게 이어진 민족 수난사는 고통과 치욕의 역사였지만

서기 2000년을 기점으로 민족의 운명은 상승기에 접어들었다.
시대의 흐름이 능히 그것을 짐작하고도 남게 한다.
한반도는 세계사를 이끌고 갈 지정학적 역사적 시대적 중심축이 되었고
지구라는 반지의 알과 같은 보석이 된 것이다.

바야흐로 이제 다시 우리 민족의 시대가 오고 있다.
고대사에 그러했듯이 미래 우리 민족 영광의 시대가 이제 시작 된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시대는 옛 조선이 그랬듯 적어도 이천 년 이상 지속 될 것이며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가치는 온 누리를 평화와 복지가 넘치는 풍요로운 땅으로 만들 것이다.

그러하니 우리 조선 민족이여
잃어버린 민족혼을 되찾고
우리는 천손(天孫)의 민족임을 명심하라

----끝----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미지 작성시간 22.07.19 ㅎㅎ
    오 ~
    우리가 천손의 후예라니...
    자랑스럽습니다

    역사 공부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