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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 편지지

능소화 핀 거리에서

작성자다감 이정애|작성시간23.07.07|조회수76 목록 댓글 0

능소화 핀 거리에서 다감 이정애 해마다 이맘때면 너의 모습 보고 싶어 첫 차에 몸을 싣고 신나게 달려 본다 폭풍우에 상했을까 염려한 맘 통했는지 붉은 입술 드밀며 유혹하며 반긴다 누가 더 어여쁠까 견주기나 하려는 듯 꽃 속에 드민 얼굴 임이 바로 절세미인 고운 임 손을 잡고 거닐던 그 거리 추억의 앨범 속에 고이 접어 두련다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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