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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 편지지

잡았다

작성자다감 이정애|작성시간23.07.12|조회수70 목록 댓글 2

잡았다 다감 이정애 새벽녘 단잠 깨우는 녀석을 잡았다 그제 밤에 활보했던 얄미운 녀석이다 한 녀석을 잡고 보니 두 눈은 동공이 열리고 또 한 녀석이 포착 남들 클 때 게으름 피운 키 때문에 놓쳤는데 반드시 잡겠다는 일념으로 한참 살피니 뚱그적거리다 그만 헛발 집은 녀석이 내 손에 덜컥 걸렸다 아까운 피를 많이도 빼앗아 간 녀석을 잡으니 속은 앓던 이 뺀 듯이 후련한데 그 녀석이 남기고 간 흔적은 한동안 손을 귀찮게 불러 대지만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며 상쾌한 하루를 일찍 시작해 본다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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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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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소를보내며 | 작성시간 23.07.12 감사히 보고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다감 이정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12 감사드리며 멋진 시간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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