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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천 정규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25
한여름철에 내리는 빗방울은
靑天 정규찬
한없이 끝없이 내리다 멈추고
며칠동안 숨고르기 하다
다시 또 내리는 빗방울
무척 화난 것처럼 내리다
조용히 새색시처럼 내리고
비바람과 함께 폭우로 내려
무서움과 두려움도 주는
빗방울 임의 변덕스러운
마음 같기도 한 빗방울은
사람에게 기쁨도 주고
슬픔도 주고 아픔도 주고
심지어 재난도 주는 얄궂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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