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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천 정규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03
함께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을
靑天 정규찬
주위에 지인의 깊은 속마음을
헤아려 이해하고 알아주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처럼
우리가 살아 가면서 주변에
알고 지내는 사람의 마음을
통찰하고 깨달아 배려해주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인 것이다
자신을 알아가는 것도 힘든데
하물며 남이야 어떻겠는가?
그렇더라도 우리는 늘 주위
사람들한테 시선을 돌리고
보살피며 베풀고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