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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동인

[시인 이미희]해 질 녘

작성자이미희|작성시간23.11.05|조회수293 목록 댓글 18

 
 
해 질 녁 / 이미희
 
해지는 황혼 빛이
주섬주섬 하루 일들을
주워 담는다
노근했던 쉼을 위하여
밤으로 가는 길목
 
고단했을 하루를
까만 밤은 불평하지 않으며
끌어안아 품는다
까만 밤은 아침을 위해
무단히도 애쓸 것임에
 
 

 
 
까만 밤은
아침을 기다리며
새벽 기침하면
어제의 일들은 잊고서
빛을 발할 것이다
 
상부 상조하는 까닭이
과히 경이롭다
사람은 어떠한가
그 이상이 되어햐 함에도
우물 안에 개구리와 같으니....
 
 
【우리의 현재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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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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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시간 23.11.06 이미희 
    정말 그리되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이미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06 박종혜 스테파노 
    네~~
    감사해요
    비가 내리네요
    빗길 안전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박종혜님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시간 23.11.06 이미희 여기도 비가 옵니다.
    전국적인 빈가 봐요.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누룽지 작성시간 23.11.06 해는 서산에 지고
    쓸쓸한 바람부내
    ㅎㅎㅎ
    이미희 시인님
    잘 계시지요
    분주하고 바쁘신 시간속에
    고운걸음 하셨네요
    올려주신
    좋은글속에서 쉬어
    갑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은 휘몰아치고
    스 산 하내요
    미희님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이미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06 안녕하세요
    누룽지님
    빠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운영자 지기님
    모두 곳곳에 흩어져
    사시기에
    메신저 로 회의가
    정말 어려웠지만
    지기님 이하 운영자 들께서
    순조롭게 정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정모때 반가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누룽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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