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왔는데 / 이미희
겨울 점퍼가 무겁다
파릇파릇한
향기로운 어린 새싹
사람들의 가벼워진 옷차림
돌담 둘레길엔 노란 개나리
큰 나무 위에 햇빛들의 노랫소리
양지쪽에 진달래
곧 터질 것 같은 목련화
이름 모를 나무들도
새싹 키우기에 여념 없고
가슴 벅찬 계절을 어이할 거나
자연은 참 경이롭다
이렇게 좋은 날에
아직도 겨울 같은 내 마음
어깨 위에 잔뜩 짊어진 짐이
꽃이라면 참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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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실남이 작성시간 24.03.09 안녕 하세요
많이 힘드시죠
그럴수록에
잘~드시고
힘내시어 가며
싱긋이
좋은생각하시며
빨리
완쾌하시길
바래
봅
니
다
-
답댓글 작성자이미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09 안녕하세요
실남이님
괜찮습니다
견딜만 한걸이요
실남이님 과 향기님
응원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출방 지켜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실남이님 이미지 확대 -
작성자먼동틀때 작성시간 24.03.09 미희친구님!
봄처럼!일어나길바래요!
얼마나!힘들어요!
건강이최고인데!
그어려운!항암치료를
받고있으니!
하지만!
군자란이피는걸보니
희망이보여요!
반듯이!빠른회복이
봄처럼!찿아와
울친구님!
괜찮아지겠지요!
그자리에
변함없이!든든히지켜주어
고맙고감사해요!
꼭!건강하게지내기요!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이미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09 오우 우리 먼동 친구님
안녕하시쥬
덕분에 잘 견디며
잘 있답니다
친구님 보호아래
희망을 보고 있다네요
걱정 말아요
내년 봄도 있답니다
군자란도
조금있으면 피울것
같아요
희망은 꽉차 있어요
건강해지면
우리 밥 먹어요
먼동 친구님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시길요
건강이 최고니까요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