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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방

然의 저주 : '71. 12. 25. 서울 대연(大然)각 호텔 화재 대참사

작성자행복싼타|작성시간23.12.20|조회수108 목록 댓글 5

1971년 크리스마스날 아침 이른 시간에 청천 날벼

락보다 더 끔찍한 사고 뉴스~!..바로, 아직까지도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악의 호텔화재 대참사

사건으로 남아 있는, " 대연(大然)각 "호텔 화재大

참사 "~!!..

 

 

귀하고 소중한 목숨을 163名이나 앗아갔고, 63명

의 부상자를 남기고, 사망자들 중에는 수십명에 달

하는 사람들이 엄청난 화마(火魔)를 피해 화재 생

방송 도중에 고층 여기저기에서 스스로 추락하셨

다고 하니...그날의 끔찍함은 아직까지도 가슴을

찌릿하게 져미어 오는 것 같습니다..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전세계적으로 몇 세기에 한번 일어말까 하는 이런 

초메가톤급 화재 대참사 사건이 발생한 데에는, 다

른 직접적인 이유도 물론 존재했겠지만, 우리글(契

=갑골문/한자) 관련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보는

견해는, 진짜 저질러서는 안될 황당무개한 코미디

같은 하나의 일때문에 벌어진 확실한 인재(人災)

의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너무 안타까웠던 사건
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제 올려드린 칼럼에 자세히 설명해 드린 것처럼,

이 "然"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기본적인 우리글공부

를 조금이라도 하셨던 분들께서는 세가지의 글자로

조합되어 만들어진 그림문자라는 사실을 단박에 알

아차리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然 = 고기 육肉변형

자 + 개 견犬 + 불 화火의 변형자(灬) "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글자라는 것을 쉽게 이해가 되시죠~~??..

 

 

그 뜻도 제가 말씀 안 드려도 느낌이 팍 오시죠??..

네, 맞습니다!..우리 한민족들만이 오랜 식생활풍습

으로 이어지고 있는 여름철에 즐겨 찾고 있는 개보

신탕을 위해서, 개울가 같은 곳에서 불에 그을려 삼

삼오오 함께 드셨던 그 모습을 옛글로 표현한 그림

문자입니다~!..

 

 

 

그래서, 이 글자의 원래 본뜻은 ' 그렇다~! '가 아니

라, " 태우다, 그을리다~~!! "입니다..(그래서, 거의

모든 중국인들 대부분은 이 글자에 담겨진 진짜

의미를 모름~~!! )..그렇기 때문에, 그럴 연이 아니

라, 개불고기 연 or 태울 의 뜻으로알아 두시기

바랍니다~!!..태울 연의 글이 다시 하나 필요해서,

火를 덧붙여 지금의 태울 연(燃)이 再탄생~!.

 

 

 

그렇기 때문에, " 대연각 "에 가장 적합한 한자는,

큰불(대형화재)를 일으키는 귀빈숙소의 뜻을 내

포한 大然閣이 아니라, 큰 연회나 화재불길을 잡

을 수 있는 큰 연못을 가진 귀빈숙소라는 뜻의 "

大宴閣 & 大淵閣 " 이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그 호텔이 생기기 전이나, 생긴 후에 우리

글에 담긴 진짜 의미를 알았던 사람이 한분만 계

셨어도, 그와 같은 초대형 화재참사는 일어날 일

이 결코 없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 지금도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 뿐입니다.


 

이제, 이 然이라는 글자속에 무지무시하게 담겨진

속뜻을 알게 되셨으니까, 사람이름이나 가게의 새

로운 상호에 절대 이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실 거라

믿어도 되겠죠~~??^^..

 

 

이제 올해 크리스마스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아

주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라고, 얼

마 남지 않은 올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

24년 새해에는 더욱더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가

득 하시길 간절히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Happy & Merry Christmas, Wonderful & Ha
-ppy New Year 2024~~~!!!^^.......(*.-)

 

 

P.S. :그렇다면, " 자연(自然) "이라는 단어의 본래뜻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시겠죠~~??^^..우리나라

        에도 사계절 내내 원인 모를 자연발화 이유로 산

       불이 발생되고 있고, 특히 미국은 매해 어마무시한

       커다란 산불이 발생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아마도

      " 스스로 태운다~! "라는 자연이라는 단어도 거기에

      한몫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ㅜ.ㅜ
        

 

     그래서 그런데, 자연이라는 단어를 " 숲 "이라는 순

     우리말로 빨리 바꿔 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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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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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시간 23.12.20 예전에 어느 글에서 큰 불과 관계가 있는 대연각이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땐 이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쓰신 글을 읽으니 그것도 또 그럴 법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에 관해서 조금 공부한후에 얘기해야 되겠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행복싼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20 ^^..
    제가 이 코너에서 강조하고 싶은 얘기는, '글'의 유래/
    진짜 의미에 대한 것입니다~!..간단히 요점을 말씀드
    리자면, '글' = '한자의 최초명칭'~!..한자의 최초 뿌리
    에 해당하는 300字의 '갑골문들을 가리켜, '글'이라
    불리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글(契=한자)'는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생
    활풍습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 조상님들이 만드신
    가치있고 훌륭한 우리문자이자, 문화유산이라는 사
    실을 꼭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행복싼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20 또 다른 코너에서 스테파노님의 귀하고 따뜻한 댓글을 다시 읽게
    되어서 너무 기쁘구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일부터 더욱더 강력한 맹추위가 며칠동안 불어 닥친다고 하니
    까, 따뜻하게 잘 챙기시구, 오늘 밤도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시
    기를~!........(*.-)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시간 23.12.20 행복싼타 예. 이제 강추위가 세상을 떨게 만듭니다.

    앞으로 차차 많은 것을 배우겠습니다.

    오늘밤도 편안하고 따스한 밤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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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행복싼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20 박종혜 스테파노 네~!, 조금씩 조금씩 알아 나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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