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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방

우리의 오랜 풍습, '복날'과 관계 깊은 우리글(契=한자) : 伏 & 然

작성자행복싼타|작성시간23.12.23|조회수107 목록 댓글 2

   < 伏(복날 복) & 然(개불고기/태울 연) >

 

 

 

우리 한민족이 여름을 건강하고 슬기롭게 보낸 복

날(초복/중복/말복)인데, 일만년(한민족의 기원은 

5000년이 아니라, 최소 1~2만년 이상!)이상동안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특별한 보신/보양

문화가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전세계

인들까지 잘 알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아마 그 세 복날이 속해있는 그 달에는 삼계탕과 

보신탕집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한 해의 절반이

상의 매출이 그 기간에 너끈히 나올 거라 생각됩

니다. '복날'이라고 말할 때, 그 '복'에 해당하는 글

자(契字=한자)가 "伏"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는

지요~??.. 그 글자만 봐도 느낌이 오는 것처럼, 

그 글자에는 '멍멍탕(=보신탕)'의 의미가 내포되

어 있다는 것을 쉽게 느끼실 겁니다.   

 

 

 

엎드릴 복이라는 뜻으로도 쓰이는데, 그건 잘못

와전(訛傳)되어진 것이고, '복날 복'이 본래의 뜻

입니다~!!. 1~2만여년전 이 풍습이 생겼을 시점

에는, 몸보신을 위해서는 삼계탕보다는 거의 보

신탕을 복날에 거의 먹었기 때문에, ' 복날 = 사람 

+ 멍멍이 '의 의미를 담은 '회의자(會意字)'가 바

로 복날 복(伏) 字입니다~!!.   

 

 

 

두번째로, " 개불고기/그을릴/태울 연(然) "에 대

한 복날 내용입니다. 지금은 伏 자(字)처럼 뜻이 

완전 와전되어 '그럴 연 '으로 쓰이지만, 원래 진짜

의미는 개를 보신탕 만들때의 모습을 묘사한 글자

입니다~!!. 우리글자(契字=한자)들은 점하나, 선

/줄 하나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서, 然을 하

나하나 뜯어보면 쉽게 의미가 파악~!!. (然 -> 燃)

 

 

 

" 然 = 고기 육(肉=月) + 개(犬) + 불꽃(火의 변형

자) "..활활 타오르는 불위에, 작대기에 개를 걸어 

그을리게/태우게 하는 모습. 아마도, 복날이 되면 

시골 개울가나 다리밑에서 아직도 개를 잡는 분들

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하는데, 바로 그 장면을 묘

사한 글자가 바로, 然입니다~!!.    

 

 

우리 한민족의 생활/문화풍습들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글자(契字= 한자)의 본래 뜻을 이렇게 제대

로 풀이하니까, 너무 쉽고 가슴에 바로바로 와닿

으시죠~?. 중국인들이 우리글을 놔두고, 희한한 

문자인 간체자(簡體字)를 새롭게 만든 이유도, 

우리글의 본래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던게 제일

큰 이유입니다~!!.......(*.-)

 

 

 

P. S. : 然을 자신의 이름/상호로 쓰고 계시다면,

      하루바삐 뜻이 와전되지 않은 조은 의미의

      글자로 꼭 바꾸시길 바랍니다~~!!. 1971.12.

      25... 인류 역사상 최악의 호텔화재참사로

      기억되는 "대연각 호텔"의 '연'이 바로 "然"~!

     大然(閣) = 초대형 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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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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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라매. 작성시간 23.12.23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무심천~~ 작성시간 23.12.24 좋은 자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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