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그대가 덮고 작성자설화 박현희|작성시간13.12.12|조회수181 목록 댓글 2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내 마음은 그대가 덮고 / 雪花 박현희 소복소복 밤새 내린 함박눈으로 겨울의 이른 아침 풍경은 온통 백색 가루를 뿌려놓은 듯 희고 깨끗한 은빛 세상입니다. 새하얀 은빛 설원을 두 눈 속에 담으니 혼탁한 내 마음조차 청정해지는 느낌이네요. 탐스럽게 내리는 흰 눈으로 오염된 세상을 깨끗이 뒤덮듯이 온갖 이기와 탐욕으로 가득 찬 내 마음은 맑고 순결한 영혼의 그대가 덮어주세요. 그대의 눈을 통해서 보이는 세상은 정의와 순수로 꽃피운 순백의 아름다운 세상이겠지요. 난 그대 안에서 때 묻지 않은 한 떨기 순결하고 영롱한 눈꽃으로 피어나고 싶어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하기 댓글 댓글 2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 작성자자유로운 영혼 | 작성시간 13.12.13 함박눈이 하얗게 내렸어요 ㅎ 님의 필명처럼 설화가 곱게 피었습니다...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걷고 싶습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작성자그대향기 | 작성시간 13.12.17 우리의 맘을 청결하게 씻어주는 하얀 눈그대 맘에도 포근히 내려앉겠지요.설화님 반갑습니다..^^*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