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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 멋진 가을 여행을

작성자설화 박현희|작성시간13.09.13|조회수214 목록 댓글 5
 

     

    그대와 함께 멋진 가을 여행을 / 雪花 박현희

     

    다람쥐 쳇바퀴 돌듯 
    숨 가쁘게 지낸 일주일을 마감하고 
    곱게 물든 가을이 어서 오라 손짓하는 
    싱그러운 주말 아침 
    그대와 함께 가을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은빛 물결 넘실거리는 
    파란 바다 하얀 모래 백사장을 
    사각사각 발자국 남기며 함께 걷고도 싶고 
    알록달록 곱게 물든 오솔길을 
    그대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채 다정스레 거닐며 
    달콤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고도 싶네요.
    

     

    모든 일상의 근심을 훌훌 털어버리고
    지금 이 순간만은 오직 그대와 나만을 위한 행복한 사랑의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서로 마주치는 눈빛만으로도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곱게 물든 가을 속으로

    그대와 함께

    멋진 추억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Osennyaya pesnya (가을의 노래) - Anna 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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