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도 비가 내리면 작성자설화 박현희|작성시간13.07.04|조회수255 목록 댓글 1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리면 / 雪花 박현희 내리는 빗물은 당신의 눈물인 듯 메마른 가슴을 촉촉이 적시네요. 종일토록 그칠 줄 모르고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리면 주체할 수 없이 밀려드는 그리움에 시린 가슴은 까맣게 타 하얗게 한 줌의 재만 남았습니다. 그 무엇도 될 수 없고 어느 것 하나 해줄 수 없는 초라한 나였기에 삶의 기로에서 붙잡고 싶었지만, 보낼 수밖에 없는 당신이었습니다. 난 지금도 널 사랑한다고 넌 여전히 내 사랑이라고 구슬픈 빗소리는 당신의 목소리인 듯 내 귓전을 두드리네요. 유리창을 타고 흐르는 빗줄기에 시선을 멈춘 채 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를 그리움의 눈물만 두 볼을 타고 하염없이 흘러내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하기 댓글 댓글 1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 작성자천둥번개 작성시간 13.07.05 ♡━┓요일엔┃금┃금나게^^┗━♡보고시퍼 ~~♬♪~~♪♬ ♡(>_<)♡피아노 선율에 고운 설화님의 시를 읽어내리니보고싶은 그리운 칭구가 생각납니다.....그리움에 젖어봅니다,,,,,행복하시길요~감쏘ㅑ합니당^.^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